주간보호센터의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동

2022. 9. 29. 09:46푸른복지

:: 주간보호센터가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동을 하는 이유 ::
금천 발달장애인 지역 누리기 센터(주간보호센터)

 

1. 지역사회로 나가서 네트워크를 맺는 목적 :

 

하나, 당사자가 센터 내 활동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 주민이 되어 활동하기 위해

 

둘, 발달장애가 있어도 받기만 하거나 피해를 주는 존재가 아니라

나눌 수 있는 존재로 역할을 하기 위해

 

셋, 발달장애인도 보통의 주민으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단체 주민 및 보통 지역 주민도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넷, 이 과정을 통해 새로운 관계가 생겨서 확장될 수 있는 것을 기대해서



*만약 센터의 역할을 단순하게 지역사회를 이용,

경험하기 위한 것으로 인식했다면, 

굳이 네트워크까지 맺을 필요까지는 없음. 

 

반면, 본 센터에서는 지역사회를 함께하면서 변화시켜야

할 대상으로 여겼기에 네트워크까지 실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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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수준

 

1단계 : 당사자가 센터 내에서만 활동 → 지역주민(단체)과 무관

2단계 : 당사자가 지역 활동을 할 때 지역 내 단체를 봉사자로 불러서 일방적 도움을 받으며 활동 → 당사자는 수혜자이기만 하고, 지역 단체(주민)는 지원자이기만한 위치, 지역 단체(주민)은 당사자를 돕는 역할이나 의무를 가짐.


3단계 : 당사자가 보통 주민으로서 봉사활동을 하려 할 때, 대등한 관계에서 함께 할 단체를 찾은 것 → 당사자와 지역 주민(단체)은 상호 대등한 위치. 지역 단체(주민)은 당사자를 돕는 역할이나 의무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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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례 1 : 새마을운동 금천구지회

 

새마을지회에 ‘지역사회 봉사활동 거리’를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하고자 새마을지회를 찾아뵘. 

새마을지회에서는 여러 봉사활동이 있었는데, 그 중에 동네 청소 활동을 이번부터 함께 하기로 함.

‘후원해 달라고 요청하지 않았음’ → 대등한 관계를 유지

 

2022년 8월 25일 첫 활동 (1회 / 달 진행 예정) 

 

“새마을운동 금천구지회에 제안한 건 3단계로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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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례 2 : 금천신용협동조합

 

새마을운동 금천구지회와 만났을 때

‘당사자가 지역사회 활동에 더 참여할 수 있고, 함께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고 말씀드림.

지회의 전 사무국장님이 금천신용협동조합을 소개해 주시고,

잘 연결될 수 있도록 조합 상임이사님께 미리 연락하시면서 주선해심.

 

알고 봤더니 상임이사님이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허브(hub)였음.
추후 자연스럽게 연결망이 늘어날 수 있음. 

 

-기관의 네트워크를 늘릴 것이 아니라 당사자의 네트워크를 늘려야 함.

-좀더 지역사회 활동을 같이 할 수 있는 곳

 

신협에 다음과 같이 제안 : 



 

 

제안 3개 모두 수용하시고 추가로 신협에서 하실 수 있는 것도 협약하고 지원하기로 함.

2022년 9월부터 시작할 예정.

 

장애인 당사자가 은행에서 통장 개설하기로 함. 

이를 위해 통장 개설 과정을 신협 직원이 센터에 보내주고,
센터에서는 AAC로 만들고 연습해서
추후에 직접 당사자가 신협에서 스스로 통장을 개설하도록 지원 중

*신협 통장개설 관련 AAC 작업 내용(신협과의 교류 내용 및 당사자의 연습 및 활용 그리고 타 신협 확산 효과 등)은 별도글로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