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것뿐 아니라 친절까지 갖추기

2021. 3. 5. 09:09카테고리 없음

아는 사람은

모르는 사람이 왜 그걸 못 보는지 알지 못하고,

모르는 사람은

아는 사람이 어떻게 그걸 보는지 알지 못한다.

 

결국 성장이란,

마냥 성실히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모르는 사람이 아는 사람에게 피드백을 받으며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그로써 조금씩 아는 걸로 고치는 과정을 집요하게 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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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이 이루어지려면,

모르는 사람은

어떤 비판을 받더라도

자기 의견을 있는 그대로 노출할 용기가 필요하다.

그래야 모르는 게 무언지 드러난다.

 

아는 사람은

어떤 질문을 받았을 때

모르는 사람이 뭘 모르는지 차분히 찾는

친절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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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모르는 사람은 절박하지만,

아는 사람은 굳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친절해야 할 절박함이 없다는 점.

 

그래서 많은 모르는 사람이

아는 사람 중에서도

공감을 잘해서 친절한 사람에게

그렇게 몰려드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