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직원과 조직의 통합 그리고 공진화

2011. 6. 1. 09:00푸른복지/복지와 경영

구성원과 조직의 공진화


이제 초점은 

구성원과 조직의 공진화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에 

맞추어야 합니다.  


구성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줌으로써 

조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향을 모색합니다. 


동시에 조직의 브랜드 가치를 높임으로써

구성원 개인의 브랜드 가치가 성장하는 방향을 모색합니다. 


이 두 가지는 서로 대립되는 것이 아닙니다. 

상호적인 부분입니다. 

(강종건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글을 참조 http://blog.daum.net/welblog/275)




구성원도 한두 명이어야지..  


이제 조직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개개인의 목표와 조직의 목표를 얼마나 통합할 수 있는가

얼마나 공진화를 이룰 수 있는가가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됩니다. 


그런데 구성원과 조직의 목표를 통합한다는 것이 

단순한 일이 아닙니다. 


구성원이라 하지만, 

구성원도 다양한 개인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구성원 간에도 꿈꾸는 이상과 사명이 다를 수 있습니다. 

관리자와 직원의 이상과 사명이 다를 수 있습니다. 

팀별로도 이상과 사명이 다를 수 있습니다. 

같은 팀원이라 해도 이상과 사명이 다를 수 있습니다. 


결국 다양한 구성원 간 이상과 사명을 통합할 수 있어야 하고, 

이것이 조직 전체의 이상과 사명과도 통합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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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데, 과연 통합할 수 있을까? 


직원은 자신의 이상과 사명이 

조직의 이상과 사명에 반영, 통합된다는 믿음이 있어야 

비로소 자신을 드러냅니다. 


조직의 이상과 사명은 

직원이 의견을 제시해도 결코 변하지 않는다 여기면, 

굳이 자신을 드러낼 일이 없습니다.  


자칫 괜히 자신의 관점을 드러냈다가 

조직과는 다른 방향을 추구하는 사람으로 낙인 찍힐까 두려워

더욱 자신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직원이 자신의 이상과 사명을 드러내지 않으면

결국 조직의 목표와 구성원의 목표를 통합한다는 것은 

요원한 일이 됩니다. 


구성원의 목표를 알지 못하는데, 

조직과 구성원의 목표를 통합한다는 것은 

불가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조직의 이상과 사명은 

구성원의 참여를 통해 

함께 통합될 수 있다는 믿음, 신뢰가 전제 되어야 합니다. 


조직의 이상과 사명이 구성원의 참여에 의해 구축될 수 있다는 믿음,

구성원이 이야기하면 그것이 조직의 이상과 사명으로 반영될 수 있다는 믿음. 


이 믿음이 있어야 비로소 구성원이 

자신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공진화를 믿을 수 있도록 진정성을 보여라


결국 조직은 진정성을 보여야 합니다. 

조직이 구성원과의 공진화를 이루려 한다는 믿음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진지하게 조직에서의 활동이 구성원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진정성 있는 공진화의 태도를 

직원이 확인하고 확신하도록 해야 합니다. 


공진화에 대한 진정성 있는 태도를 발견할 때 

직원은 조금씩 마음을 열고 

조금씩 참여의 자리로, 통합의 자리로 나아올 것입니다. 


이 믿음이 구성원에게 형성될 때 

비로소 참여할 수 있는 동기가 마련될 것이고, 

구성원 개개인의 이상과 사명을 드러낼 것이고,

이로써 조직과 구성원의 목표를 통합하는 첫번째 과정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