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홀로 리더십에서 협업 리더십으로

2011. 11. 2. 09:00푸른복지/복지와 경영

복잡한 세상

세상이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상호 거리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상호 영향력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하여 수많은 요소들이 연결되어 있으며, 그만큼 복잡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고려하지 않아도 되던 요소들도 이제는 중요한 고려 요소가 되었습니다. 

별도로 존재하던 요소가 이제는 다른 요소들과 연결되면서 연쇄작용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리더가 고려해야 하는 요소가 많아졌을 뿐 아니라 

연쇄작용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급변하는 환경

세상이 복잡해진 만큼 환경 변화의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이 또한 상호 연결과 상호 영향의 흐름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워낙 다양한 연결이 이루어지다보니 작은 변화가 연쇄작용 속에서 큰 변화를 일으키고, 

동시 다발적으로 변화가 이루어집니다.


결국 정신을 차리지 못할 만큼 변화의 속도가 높아졌습니다. 

하루 자고 일어나면 다른 세상에 한 발 성큼 다가갈 만큼 변화의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이제는 공부하지 않으면 따라가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공부해야 변화를 이해하게 되었고, 참여해 보아야 변화를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리더가 인식하고 파악해야 하는 주기가 매우 빨라졌습니다. 

변화를 파악하고 가급적 빠르게 정보를 파악,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협업하는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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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리더십하면 이는 한 명의 리더를 전제로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즉 홀로 리더십의 개념이었습니다.


하지만 연결된 세상, 상호 영향을 주는 세상, 복잡한 세상, 변화 속도가 빠른 세상을 

과연 리더 혼자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을까요? 

리더 혼자 이러한 일을 감당한다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것입니다. 

리더 혼자 이를 감당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뿐 아니라, 

가능하다 해도 리더에게 너무 무거운 책임을 맡기는 셈입니다.


결국 이러한 흐름에서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으는 것입니다. 

리더 혼자 모든 책임을 지는 것이 아닌, 

다수의 구성원이 함께 힘을 모아 정보를 확보, 파악, 실행하는 협업의 방식입니다. 


이로써 복잡한 세상의 다양한 요소를 고려할 수 있고, 

빠른 사회 환경 변화를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



사회 변화는 리더십의 개념을 바꾸고 있습니다. 

리더 혼자 판단하여 이끄는 리더십은 더 이상 사회 변화에 맞지 않습니다. 

사회 변화는 다수의 구성원이 함께 대처하는 협업 리더십으로 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