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는 내 능력과 책임 범위에서부터

2012. 12. 24. 08:00살며 생각하며

불가능의 이유는 끝이 없다.


변화를 주장하면 극단적인 사례를 말하며 불가능하다 주장하는 경우를 봅니다. 

변화를 이끌어 내기에는 외부의 압력 때문에 도저히 할 수 없다는 식입니다. 


물론 그러한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경우를 따져보면 이는 극단의 경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로는 극단의 어려움을 가진 주제를 건드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변하기 매우 어려운 주제를 건드리면 변화의 가능성은 줄어들겠지요. 


결국 변화하자는 주장에 대응하여

극단의 주제와 경우를 꺼내어 들고

변화란 불가능에 가깝다고 주장합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또한 변화를 시도하는 나에게 그러한 극단의 경우가 나타날 수 있으니 더욱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여 변화가 불가능하다는 답변에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다르게 자문하면 어떨까요?

'정말 하나도 없는가? 큰 압력 없이 변화할 수 있는 주제가 정말 하나도 없는가?'



변화는 내 능력과 책임 범위에서부터


변화는 거대한 외부 압력을 뚫어야 비로소 인정받는 것이 아닙니다. 

변화는 거창한 주제를 건드려야 비로소 인정받는 것이 아닙니다. 


외부 압력이 거의 없는 소소한 주제를 바꾸어도, 

이 또한 변화입니다. 


내가 할 수 있고 책임질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변화를 이루어내도 이 또한 훌륭한 변화입니다.


왜 우리는 변화를 떠올리면 

한 번에 모든 것이 다 바뀌는 그러한 변화만 떠올리는 것일까요?

지금 당장 내 능력과 책임 범위 내에 있는 변화는 마치 하찮은 것인양 미루어둘까요?


내 능력과 책임 범위 내에 있는 변화는 

너무 작고 초라해서 차마 변화라 이야기하기 어려운 것일까요? 



기반이 있어야 큰 일을 도모한다.


지금 우리가 거대하고 거창한 변화를 도모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불가능에 휩싸인 분위기가 저변에 넘치기 때문일지 모릅니다. 

저변에 패배 의식이 넘쳐 스스로 그만 두기 때문일지 모릅니다. 

할 수 있는 것조차 보지 못하기 때문일지 모릅니다. 

결국 기반이 약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기반이 튼실해야 합니다. 

기반이 튼실해야 큰 변화도 모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반이 튼실하려면 어떠해야 할까요?


거대하고 거창한 변화를 도모하기에 우리는 아직 역부족일 수 있습니다. 

반면 주변에는 내 능력과 책임 범위 안에서 변화를 도모할 수 있는 주제가 있습니다. 


내 능력과 책임 범위부터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작아 보이지만 변화해야 하는 주제가 보일 것입니다. 

그 것부터 시작하여 변화를 도모하는 사람이 많아져야 합니다. 


그렇게 작은 변화가 쌓이고 쌓일 때 비로소 기반이 튼실해질 것입니다. 

이것이 도도한 흐름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저변에 변화를 달성하는 문화가 확산될 때 

비로소 거대하고 거창한 변화 또한 시도할 기반이 될 것입니다. 



변화가 불가능하다 여기십니까?

혹시 너무 거대하고 거창한 변화만 바라보고 계시지 않은지요?


변화는 어디에 있습니까?

나 자신의 능력과 책임 범위 내에 있습니다. 


과연 변화는 불가능합니까?

가능한 변화부터 살피는 것은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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