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해 주시는 분이 귀하다

2014. 3. 25. 11:22살며 생각하며

소위 성장할수록

듣기보다 말하기가 많아진다.

배우기보다 알려주기가 많아진다.

지적받기보다 지적하기가 많아진다.

 

아무리 말하기 조심하며,

알려주기 머뭇하며,

지적하기 꺼려해도

상대방은 필요하다며 불러서 요청한다.

 

그럴 때일수록

내 수준이 부끄럽고 무안하다.

 

물론 내 수준에서 아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아직 나 스스로 무엇이 틀렸는지,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알지 못할 뿐,

오류와 잘못은 분명 존재할텐데.....

 

소위 성장할수록

나의 오류와 잘못을 지적해주는 분은

점점 줄어만 가니...

지적해 주시는 분이 귀하다.

 

돈을 드려서라도

지적해 주시는 분을 많이 모시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