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가 아니라 콘택트 방식의 변화

2020. 5. 4. 10:15푸른복지/복지와 인문사회

편의상 '언택트'라 하지만,
실상은 '콘택트의 방식'이 달라지는 것.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자연매체에서 인공매체로

게다가 새로운 방식이 이전 방식을
전부 대체하는 게 아니라
비중이 조절된다는 뜻.

오히려 우리의 과제는
대면과 비대면
그리고 자연매체와 인공매체를
어떻게 하이브리드 융합 조화시킬 것인가에 있다.

물론 하이브리드 융합 조합을 하려면
선결과제로
비대면 인공매체를 최소한 다룰 줄은 알아야
비로소 조절 활용 응용할 수 있다.
(만들라는 것이 아니라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뜻)

다루지도 못하면서
마치 의지에 따라 안 하는 것처럼 포장하면
하이브리드건 융합이건 조합이건
물 건너 간다.